발신번호가 00700으로 실시하거나 문자 내용에 [국제발신], [국외발신]으로 표기되는 국제발신 도박스팸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용자 주의가 요구된다. 이러한 스팸문자는 휴대전화 차단문구 설정을 통해 간단하게 차단할 수 있다.
서울시민터넷진흥원(KISA)은 신종 코로나(COVID-19) 감염증(코로나19) 단기화에 따른 사회 혼란과 불안 심리를 악용한 국제발신 스팸문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15일 밝혀졌습니다.
지난 10월까지 서울시민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로 접수된 국제발신 문자 스팸신고 건수는 총 191만1585건으로, 지난해 동기(34만906건) 예비 409%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
그 가운데 도박성 스팸문자가 전체의 93.4%였다. 이어 주식권유·스미싱 의심이 5.5%, 스팸신고가 접수됐지만 스팸이 아닌 비스팸 문자가 0.4%인 것으로 파악됐다. 특히 국제발신 문자는 인터넷주소(URL)를 포함하고 있어 이용자의 불법사이트 연결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여졌다.
이에 시민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는 국제발신 스팸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스팸필터링 차초장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 http://www.thefreedictionary.com/단체문자 중에 있다.
간편한 단체문자발송 설정만으로 이용자가 해당 스팸문자를 간편히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. 이용자는 이동통신사의 국제전화 수신거부 서비스에 무료로 가입하고, 휴대전화 차단문구(국제발신, 국외발신)를 설정하는 방식 등을 통해 미연에 스팸문자를 차단할 수 있다.
김석환 내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'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불진정해진 경제 상태을 악용해 재테크 등을 가장한 도박스팸이 불어나면서 우려의 음성이 높아지고 있다'며 '내국인터넷진흥원은 스팸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근절하기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'고 이야기 했다.